중국 공세에 수출감소 CXMT를 비롯한 중국 메모리 업체들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 내수 시장 공급량을 크게 늘리면서 한국의 대중(對中) 반도체 수출이 줄고 있다.

지난 1일 정부가 발표한 2월 수출 동향에 따르면,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만 16개월 만에 마이너스가 됐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약 9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감소했다.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스(CXMT)는 지난해 12월 DDR5 양산에 성공하는 등 메모리 양산을 확대하면서 메모리 가격.

CLSA는 "한미반도체의 SK하이닉스 매출 비중은 2027년까지 40%로감소할 것"이라며, 고객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에서는CXMT(창신메모리)와 XMC(우한신신)가 HBM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상무 스위첸 모델하우스

CXMT는 지난해 5월 HBM 샘플 칩을 개발했으며, 올해 중반부터 양산을 시작할.

화학·소매 그룹인 롯데는 "국내 지출 침체와 인구감소에 따른 재정 상태 개선을 위해" 해외 화학 사업부와 현금인출기 사업 등 비핵심 자산을 처분할.

메모리 칩 회사인CXMT와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부상에 불안감을 느끼는 한국 기업들은 반도체와 같은 핵심 기술에서 중국에 대한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고.

또 범용 메모리반도체인 DDR4(Double Data Rate 4) D램 비중이 낮아지고 있어, 중국의 영향력 역시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창신메모리(CXMT)는 DDR4 D램을 대량으로 생산, 판매 가격을 낮추며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매출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에 SK하이닉스는 전체 D램 가운데 DDR4 비중을.

특히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물량 공세가 거센 DDR4 8Gb와 낸드 128Gb 등 범용 메모리 가격이 전년 대비 각각 25%, 53.

1월 전산업생산지수는 전월 대비 2.

7% 하락했는데, 코로나 위기였던 2020년 2월 이후 가장 큰 폭이다.

6%감소했고, 설비투자는 14.

3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발표에 따르면 2월 반도체 수출액은 9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감소했다.

이는 고부가 가치 제품의 성장은 양호했지만.

CXMT와 마이크론의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르며, 한국이 경쟁력을 잃게 될 경우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경고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한국 경제의 미래는 반도체.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중국은 자국에서 생산하는 반도체의 절반을 내수 시장에서 소비하는데 범용 D램을 생산하는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를 비롯해 저가 메모리 공급이 늘고 있다”며 “2월 반도체 수출감소는 중국 메모리 반도체가 한국 시장 점유율을 잠식하기 시작했다는.

반도체 수출이감소한 영향이 크다.

2월 96억 달러로 1년 전(99억 달러)보다 3% 줄며, 2023년 10월 이후 16개월 만에 증가세(전년 동기기준)가 꺾였다.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등 중국 반도체 업체의 물량 공세가 거세지면서 범용 메모리 가격이 가파르게 하락한 영향이 크다.

산업부에 따르면 DDR4(8Gb).

여기에다 중국 정부의 지원 속에 성장한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등이 저가 물량 공세를 펼치면서 범용 메모리 가격이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장상식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올 1분기나 2분기까지 범용 반도체 단가가 하락세를 보인 후 회복한다는 기관들의 전망이 있다”며.